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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는 1981년 개소한 이래 동아시아를 전공, 연구, 학습하는 여러 학자들과 학생들이 지역 정세와 학문적 연구쟁점들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명실 상부한 동아시아 지역연구소로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동아시아를 전공하는 학자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께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사회적인 사명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중국, 일본, 동남아를 전공하는 51명의 교수진으로 연구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소장을 포함한 지역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연구진들이 현지언어 구사능력, 풍부한 현지조사 경험, 과학적인 분석능력을 겸비한 지역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아연구소는 다양한 주제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동아시아연구단>, <동남아선거연구단>, <중국모델연구단>, 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2009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운영된 HK 동남아연구단은 세계적인 동남아시아 연구소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동남아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넓혔습니다. HK 동남아연구단 사업 종료 이후 현재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아래 한-아세안 사회문화 지식의 생산과 대중화에 힘쓰면서 한국 사회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보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아연구소에서는 KCI 등재지인 「동아연구」, 그리고 SCOPUS 등재지인 TRaNS: Trans-Regional and -National Studies of Southeast Asia 를 발행하여, 동아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연구자들의 연구결과물을 발표하는 국제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